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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연구진, 세계 최초 가볍고 잘 휘어지는 태양전지 개발

최한결 / 기사승인 : 2024-03-06 14: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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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투롤 공정을 통한 ‘유연한’ 태양전지 대량 생산 기대
성균관대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신성식 교수(왼쪽)와 이다슬 박사. 사진=성균관대
성균관대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신성식 교수(왼쪽)와 이다슬 박사. 사진=성균관대

[CWN 최한결 기자] 태양전지를 건물, 자동차, 항공기,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볍고 유연한 형태의 태양전지가 필요하다.

성균관대 신성식 교수 공동연구진은 가볍고 잘 휘어지는 고분자 기판을 사용해 태양전지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유연한 태양전지의 경우 딱딱한 기판 위에서 제작된 태양전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효율과 안정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고 상용화를 위한 태양전지의 크기 확대에도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유연한 기판 위에 코팅되는 산화물 전자수송층이 션트(Shunt) 경로를 유발하고, 저항을 증가시켜 유연 태양전지의 효율, 안정성, 대면적화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전자 전달 특성은 향상시키면서 션트 경로는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수송층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이를 통해 유연 태양전지의 효율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 가능 수준 크기인 900㎠의 휘어지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특히 개발된 900㎠ 크기의 유연 태양전지 광·전 변환 효율은 16.4%로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신성식 교수는 “공개한 900㎠ 크기의 가볍고, 휘어지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은 기존 일본의 도시바가 발표한 703㎠보다 크며, 롤투롤 공정을 통해 신문처럼 생산할 수 있어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대량 생산화를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지금까지 장비 문제로 대면적 연구에 제약이 있었지만 현재 연구실 내에 대면적 관련 모든 인프라를 갖춰 심화하고 있는 일본, 중국과의 경쟁에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1저자인 이다슬 박사는 “대면적 유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수백마이크로미터에 달하는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얇고 가볍고, 곡면에서 부착할 수 있다. 향후 자동차, 드론, 휴대용 전자기기에 등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이 박사를 비롯한 신 교수 연구팀의 주도 아래 한국화학연구원의 전남중 박사와 서유현 박사, 카이스트의 서장원 교수와 김택수 교수, 고려대학교의 강윤묵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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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윤진한님 2024-03-06 17:34:56
    승계), 교황성하의 신성성 지속,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볼로냐,파리대학등의 전통과 자격을 반영하여, 주권과 대학학벌을 수호하고자 합니다. 대중언론.사설 입시지를 통하여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에, 주권.자격.학벌없이 대항해온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및 그 추종세력들의 도전을 막기 위함입니다.

    https://blog.naver.com/macmaca/223068858045
  • 윤진한님 2024-03-06 17:34:10
    대중언론 도전. 성균관대에 오랫동안 도전을 해와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카르텔은 전분야에서 아주 강합니다.

    교과서자격 안변함.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세계사 한나라 태학,국자감(원.명청의 국자감은 경사대학당,베이징대로 승계), 볼로냐.파리대 자격은 변하지 않아왔음.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성균관대.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인정받고 있는 성균관대. Royal대임.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
  • 윤진한님 2024-03-06 17:33:24
    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 학과에 상관없이 무슨학과든지 Royal 성균관대(국사 성균관자격), Royal 서강대(세계사의교황반영,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성균관대(양반대학)와 서강대(가톨릭계 예수회의 귀족대학)만 Royal대며, 일류.명문임. 주권.자격.학벌 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본 점쇠 천황이 세운 마당쇠 대학),
  • 윤진한님 2024-03-06 17:18:29
    좋은 기술개발입니다. 헌법,국제법, 국사, 세계사등의 세계적.국가전체적인 틀에서 보면, 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 불평등 조약 무효, 대일선전포고)에도 맞지 않는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임.해방후 미군정부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교육을 시켜온 나라 대한민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