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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 주가 주춤…"수소산업 확대시 주목할만"

최준규 기자 / 기사작성 : 2024-06-24 10:33:42

[CWN 최준규 기자] 비나텍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1.96% 내린 4만9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소 산업 확대 시 주목해야 할 기업이라고 KB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베트남 공장의 슈퍼커패시터 물량 이전에 따른 원가 절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1분기 매출액에서 슈퍼커패시터 비중은 87%, 수소연료전지 9%라고 분석했다. 비나텍은 1분기 135억원의 매출액과 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독일 B사의 Gen2 프로젝트 협력이 기대보다 지연되는 것은 아쉽지만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향후 증설 소식은 B사 프로젝트의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비나텍은 1999년 7월 26일에 설립해 전자부품 종합유통전문회사로 출발해 슈퍼커패시터 분유로 사업을 확대,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양산준비를 위해 완주1공장을 완공했다.

슈퍼커패시터는 과학기자재용 장난감부터 친환경발전소(태양열, 풍력) 및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응용분야와 기술적 발전은 화학전지(리튬이차전지, 납축전지)의 보완재 및 일부대체하는 형태로 그 쓰임새가 다양화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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