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90% 내린 4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당초 예상비 전략 고객의 미국 JV 공장 향 1분기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키움증권이 파악했다. 해당 고객사의 공장 가동률 상승 효과(Ramp-up)도 있겠으나 해외 경쟁사의 품질 이슈로 반사 수혜가 일부 나타난 것으로 추정했다.
최소 상반기 중에는 해당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1분기보다는 2분기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
올해는 고객 다변화의 원년이 될 전망으로 기존 전략 고객사의 비중 확대가 고무적이며 올해 중 신규 유럽 고객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실적의 경우 1분기 저점 형성 후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봤지만 높은 동박 재고 수준으로 인해 수익성 측면에서 올해까지는 뚜렷한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또한 최근 구리 가격 상승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판가 전가를 위한 래깅 기간(3개월) 감안 시 2분기 이후 ASP 상승 및 재고자산 평가손실 환입 효과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봤으며 이외 하반기로 갈수록 전략 고객의 JV 2공장 가동 및 주요 고객사의 Restocking 수요도 기대돼 출하량 상승으로 나타나고 특히 미국 JV(SDIStellantis) 조기 가동에 따른 Q 증가도 예상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사업은 소재부문과 건설부문로 구분되며 동사를 포함해 소재부문 산하 6개, 건설부문 산하 10개 종속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소재부문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인 Elecfoil 등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건설부문은 유리 및 창호 공사, 건설공사 등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이 회사는 2022년부로 롯데그룹에 인수돼 사명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바꾸고 일진그룹에서 롯데그룹 계열사로 들어갔다. 롯데케미칼의 자회사로 자리잡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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