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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반지형 혈압측정 ‘카트비피’ 급여 획득에 유통 본격화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07: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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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 접근성 확대...“환자 부담금은 5000~9000원 선”
▲ 카트비피 프로와 충전 크래들. 사진=대웅제약

[CWN 손현석 기자] 대웅제약은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받고 정식 출시됐다고 27일 밝혔다.

카트비피는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측정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으며 대웅제약은 같은 해 6월 스카이랩스와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카트비피는 스카이랩스가 개발한 연속혈압측정기로 수면 장애, 행동 제약 등 기존의 커프형 연속혈압측정기(APBM)의 단점을 보완해 반지형으로 개발됐다. 고혈압 환자가 병·의원에서 카트비피를 인계받아 손가락에 착용만 하면 24시간 혈압 변동 기록이 병·의원 의료진들에게 자동 전송된다.

이번 급여 등재에 따라 국내 1200만명의 고혈압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면서 카트비피에 대한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병의원 처방 시 카트비피의 보험수가는 일일 1만5000~1만8000원 선이며 이 중 환자 부담금은 5000~900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카트비피의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대웅제약은 이번 급여 등재와 함께 병·의원 유통을 이달부터 본격화할 방침이다. 병원용 모델인 ‘카트비피 프로’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일반 소비자용 모델인 ‘카트비피’까지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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