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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한미약품 대표’ 향하는 임종윤 이사 선임 반대, 이유는…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4 08: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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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참석률 저조’ 반대 근거로 제시
임종윤 “의사결정 거부 위해 불참, 유감”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 사진=뉴시스

[CWN 손현석 기자] 국민연금이 13일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선대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의 한미약품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 의견을 제시하자, 임종윤 이사가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유감의 뜻을 드러냈다.

국민연금은 이날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안건 중 임종윤 이사를 비롯한 후보자 3인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한다고 공지했다. 국민연금은 한미약품 지분 9.95%(이달 3일 기준)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8일 열리는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비롯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각각 기타비상무이사, 사외이사로 안건이 상정된 상태다.

국민연금은 “직전 임기 동안 이사회 참석률이 75% 미만이었던 자에 해당된다”는 이유에서 임종윤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신 후보와 남 후보에 대해서는 ‘과도한 겸임’과 ‘이해관계 충돌’을 반대 이유로 내세웠다.

다만 국민연금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차남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것에는 찬성했다.

임종윤 이사는 이사회 참석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 “당시 한미약품 이사회는 경영권 분쟁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사모펀드 측 인사들, 이들과 공조한 기존 이사진들이 장악한 곳이었다”며 “이사회 멤버로서 한미약품의 의사결정을 공식적으로 비토권(거부권)을 행사하기 위해 불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에서 단순히 이사회 참석률만으로 주총 안건에 반대 의견을 행사한다는 것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자는 현 시대 흐름에 오히려 역행한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연금의 반대 의사가 임종윤 후보 등이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되는 데는 큰 걸림돌로 작용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임종윤·임종훈 이사가 경영권을 장악한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 지분을 41.42%나 보유한 데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나서는 신 회장도 7.72%를 보유 중이기 때문이다. 이들 외 국민연금을 제외하고 지분 5%를 넘는 주주는 없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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