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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공장 전경 사진=셀트리온 |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81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4936억원을 달성해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2조1764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개선 및 합병 상각비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86.5%가 오른 207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3.6%이다.
이같은 견조한 매출 성장세는 셀트리온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가 이끌었다. 특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및 베그젤마를 비롯한 후속 제품들이 매출 3425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12.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 가이던스인 3조5000억원 매출은 무난한 달성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은 글로벌 전역에서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는 데다 유럽·중남미 지역에서 후속 제품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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