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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환자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집으로’ 8번째 하우스 완공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08: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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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 저소득 노인·장애환자 퇴원 후 지원
▲ 이용민 내집연구소 대표, ‘집으로’ 프로젝트 8호 주인공, 이강현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분당서울대병원

[CWN 손현석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 저소득 노인과 장애 환자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집으로’ 프로젝트의 8호 하우스 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신체장애를 지닌 환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된 병원과는 달리 일반적인 주택은 계단, 문턱, 화장실 등 위험 요소가 많다. 퇴원 후 낙상과 미끄러짐은 골절·뇌 손상과 같은 심각한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거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은 지난 2020년부터 ‘집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퇴원을 앞둔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주택 개조 계획 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비용은 전액 분당서울대병원 교직원이 만든 환자돕기후원회 ‘스누비안나눔회’의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이번 ‘집으로’ 프로젝트 대상자는 불수의적 전신 떨림 증상과 전신 발작으로 보행과 팔의 움직임이 어려운 환자로,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 빌라 2층에 거주하며 투석을 위해 이틀에 한 번씩 20여개의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고, 방마다 있는 문턱 때문에 가정 내에서의 거동조차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사회복지사와 작업치료사, 낙상 예방 전문 시공업체로 구성된 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에 대한 위험성과 환자의 퇴원 후 건강 상태 및 생활 방식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다.

이번 8호 하우스는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설치, 화장실 전면 공사, 공간 정리, 재활 보조기구 설치를 통해 가정 내에서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이동 편리성을 향상하고자 했다.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어려움에도 8번째 ‘집으로’ 프로젝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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