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47% 내린 1만5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530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7%, 77.6% 감소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617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대비 크게 하회했다.
부진한 실적 요인으로는 자동차 전장 및 서버, IoT기기 고객사들의 수요 위축으로 관련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것은 모바일 기기 관련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9.6% 증가했다는 점이다. 중국 스마트폰 고객사로부터 대규모 주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가 부진한 가운데 한국, 중국, 일본 등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2.3%, 22.3%, 15.3% 증가했다. 또한 반도체 검사장비, 다목적 검사장비, 뇌수술용 의료로봇 등을 포함한 기타 제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3.0% 증가한 것도 긍정적이다.
고영은 전자제품 생산용, 반도체 생산용 3D 납도포검사기, 3D 부품 장착 및 납땜 검사기, 반도체 Substrate Bump 검사기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전자 제조 전문 서비스(EMS)업체,휴대폰,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한다.
Japan Koh Young Co.,Ltd, Koh Young Europe Gmbh 등 5개 회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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