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해 탁월한 공적과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에게 주어지는 'One&Only상'을 받은 김형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 부문 수석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코오롱그룹 |
코오롱그룹은 2025년 경영메시지를 담은 '코오롱공감'을 발표했다.
지난 2일 그룹 온라인 시무식에서 공개된 올해의 코오롱공감은 고객·주주·임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며 변화와 혁신을 이루자는 뜻을 담은 'YNOT(Why Not)'이다.
이는 '할 수 있을까?'라는 망설임보다는 '왜 안돼? 하면 되지!'라는 자신감을 반영한 모토로, 'Yes! New Opportunities Together'라는 뜻도 내포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그룹은 신년사에서 코오롱이 그동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고객과 주주, 임직원이었다고 언급하면서 이 세가지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코오롱공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강조하는 경영메시지를 키워드화하고 이를 형상화해 배지와 팔찌 형태로 임직원들이 공유하는 코오롱만의 독특한 소통문화다.
지난 2022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신년사 작성에 참여하고 최고경영자(CEO) 대신 발표까지 해온 전통은 올해도 이어져 'One&Only상'을 수상한 김형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 부문 수석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수석은 지난 한 해 코오롱인더스트리 타이어코드 사업에서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뛰어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달성한 업적을 인정받아 One&Only상을 수상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