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롯데웰푸드, 상반기 누적 영업익 1006억원 전년비 49.8%↑

  • 맑음고흥9.3℃
  • 맑음홍천3.5℃
  • 맑음전주7.0℃
  • 맑음군산7.2℃
  • 맑음충주7.1℃
  • 맑음대전6.5℃
  • 맑음남원7.0℃
  • 맑음산청9.3℃
  • 맑음부여4.7℃
  • 맑음순천9.0℃
  • 맑음의성8.0℃
  • 맑음속초8.9℃
  • 맑음구미9.0℃
  • 맑음청주8.8℃
  • 맑음금산5.9℃
  • 맑음대구10.3℃
  • 맑음영주7.4℃
  • 구름많음제주15.1℃
  • 맑음합천5.8℃
  • 맑음이천4.4℃
  • 맑음봉화5.8℃
  • 맑음임실8.0℃
  • 맑음목포12.2℃
  • 맑음울산9.4℃
  • 맑음부산10.3℃
  • 맑음추풍령7.3℃
  • 맑음홍성4.9℃
  • 맑음강화5.6℃
  • 맑음문경7.9℃
  • 맑음안동7.4℃
  • 맑음청송군7.1℃
  • 구름조금성산13.3℃
  • 맑음장흥10.4℃
  • 맑음고창군9.1℃
  • 맑음밀양8.6℃
  • 맑음울진6.1℃
  • 맑음원주6.0℃
  • 맑음장수6.6℃
  • 맑음양평7.9℃
  • 맑음강릉7.7℃
  • 맑음통영10.1℃
  • 맑음영천9.1℃
  • 맑음양산시9.5℃
  • 맑음보령5.9℃
  • 맑음보은6.8℃
  • 맑음대관령2.0℃
  • 맑음북부산7.7℃
  • 맑음제천6.5℃
  • 맑음광주10.9℃
  • 맑음거창6.8℃
  • 맑음김해시9.1℃
  • 맑음서울5.9℃
  • 맑음광양시9.5℃
  • 맑음영덕7.0℃
  • 맑음의령군4.2℃
  • 맑음철원5.6℃
  • 맑음동해9.2℃
  • 맑음경주시10.3℃
  • 맑음영광군10.3℃
  • 구름많음울릉도10.5℃
  • 맑음진도군12.5℃
  • 맑음창원11.0℃
  • 맑음정읍8.6℃
  • 맑음여수11.0℃
  • 맑음거제11.4℃
  • 맑음흑산도12.0℃
  • 맑음해남11.9℃
  • 맑음서산8.3℃
  • 구름조금서귀포14.8℃
  • 맑음인제6.8℃
  • 맑음파주3.5℃
  • 맑음진주9.6℃
  • 맑음강진군11.3℃
  • 맑음정선군6.1℃
  • 맑음천안5.6℃
  • 맑음북창원10.8℃
  • 맑음춘천5.4℃
  • 맑음북춘천7.0℃
  • 맑음북강릉7.4℃
  • 맑음고창8.9℃
  • 맑음부안8.7℃
  • 맑음동두천6.2℃
  • 맑음태백3.3℃
  • 맑음남해11.4℃
  • 맑음포항10.1℃
  • 맑음세종7.3℃
  • 구름조금고산15.0℃
  • 맑음상주8.5℃
  • 맑음보성군11.7℃
  • 맑음수원7.0℃
  • 맑음완도11.3℃
  • 맑음순창군9.4℃
  • 맑음백령도8.9℃
  • 맑음영월6.9℃
  • 맑음함양군8.6℃
  • 맑음서청주4.2℃
  • 맑음인천7.2℃
  • 2025.11.10 (월)

롯데웰푸드, 상반기 누적 영업익 1006억원 전년비 49.8%↑

조승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09:32:03
  • -
  • +
  • 인쇄
식자재 채널 합리화·다채로운 수요 대응·인도 사업 외연 확대 등 주효
▲ 사진=롯데웰푸드

[CWN 조승범 기자] 롯데웰푸드가 미래 성장 동력인 헬스&웰니스 카테고리 투자와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의 2024년 연결기준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63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147억원) 증가했다. 매출은 1조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0.3%(36억원)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9953억원으로 전년비 0.2%(50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8%(335억원) 증가했다.

국내 사업은 식자재 채널 합리화에 따라 상반기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가공 유지 고원가 재고 소진 및 빙과 성수기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 개선을 이뤘다. 특히 건빙과 사업에서 0kcal 아이스바, 졸음번쩍껌, 이지프로틴 등 헬스&웰니스 신제품 출시 및 판매로 매출을 확대하며, 식자재 채널 합리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방어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0kcal 아이스바’는 출시 후 현재까지 3천여만 개가 넘게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도 상반기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했다. 2분기 빙과 사업 매출은 1965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신장했다. 졸음번쩍껌의 경우,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42% 성장했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영역에서 다채로운 수요에 대응하는 브랜드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건강 및 환경 지향적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00%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지난 6월 선보였다. 무더운 여름철 손실되기 쉬운 전해질을 맛있고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이온플러스+’ 브랜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기존 브랜드도 꾸준하게 라인업을 확대했다.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의 경우, 2022년 출시 이후 올해까지 건과 8종, 빙과 7종 등 총 15종으로 종류를 늘려 선택권을 넓혔다. 단백질 전문 브랜드 ‘이지프로틴’도 드링크에 이어 올해 1분기에는 단백질바, 스낵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2분기에는 여름철을 맞아 아이스바까지 영역을 넓혔다. 두 브랜드 모두 소비자 수요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디저트 영역뿐만 아니라 육가공 등 식품 사업에서도 헬스&웰니스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육가공 영역에서는 나트륨 저감 제품인 ‘로스팜97 라이트’,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 등을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건강 지향적 가치를 부여한 브랜드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영역에 지속 투자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성장을 이루겠다는 설명이다. 국내 매출 중 헬스&웰니스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9%였고, 올해는 약 10%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장기적으로 2028년까지 20% 이상의 국내매출 비중을 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인도 지역 매출 확대와 주요 해외법인 원부자재 단가 안정화, 생산성 증가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매출은 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6% 늘었다. 인도 건과의 경우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롯데 초코파이 3라인의 안정화 등으로 공급이 늘어 매출이 지속 성장했다. 인도 빙과의 경우 성수기 우호적 기상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건과와 빙과를 합친 인도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총 9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인도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건과·빙과 두 자회사를 통합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수출 매출과 수출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65.2% 증가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빼빼로의 수출 매출은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신장해 국내 매출을 처음으로 앞섰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지속과 북미 코스트코 입점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에는 미국 현지에서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에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로 참가해 빼빼로를 알렸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승범 기자
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