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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전통주로 MZ세대가 푹 빠진 하이볼 만든다

조승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09: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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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하이볼 배맛·청귤맛 출시…업계·과수농가 상생 도모
▲ 농심이 오는 14일 한정판 출시하는 전통하이볼 배맛·청귤맛 모습. 사진=농심

[CWN 조승범 기자] 농심은 국가 무형유산 전통주 ‘문배주’를 활용한 하이볼 ‘구디웨이브클럽 전통주하이볼 배맛’과 제주 감귤 증류주 ‘미상’을 활용한 ‘구디웨이브클럽 전통주하이볼 청귤맛’을 오는 14일 GS25 편의점을 통해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하이볼은 증류주에 탄산음료를 섞은 칵테일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농심은 신제품 2종을 통해 하이볼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우리 전통주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전통주하이볼 배맛에 들어간 문배주는 면천두견주, 경주교동법주와 함께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3대 전통주 중 하나다. 청귤맛에 활용된 전통주 미상은 제주감귤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제주지역 140여개 농가가 연합해 만들었다.

제품 출시를 담당한 농심 사내 스타트업 ‘전통주 사업화 추진팀’은 전통주 문배주와 미상 양조장을 직접 찾아가 전통주 하이볼 기획의도를 설명한 끝에 원액 공급을 이끌어냈다. 향후 마케팅도 전통주의 매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볼의 풍미를 높이기 위해 들어간 배와 청귤 농축액 역시 국내산으로, 국내 과수 농가에도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심은 구디웨이브클럽 전통주하이볼 출시에 맞춰 GS25 편의점과 협업해 성수동에 위치한 ‘도어투성수’ 매장에서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팝업 스토어에서는 신제품을 활용한 ‘전통주 슬러시 하이볼’을 판매하고, 구디웨이브클럽 캐릭터 굿즈 및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즐기는 하이볼로 전통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산 원료를 활용해 농가와 상생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주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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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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