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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계곡 ‘오미생태공원’ 조성 사업 순항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10: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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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3배가량 규모…9월 완공 예정
2026년까지 100개 매력 정원 조성
서울 둘레길 연결되는 정원길도 마련

▲ 오미생태공원에서 주민과 관계자들이 시범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금천구가 시흥계곡에 축구장 2.7배(약 1만8500㎥) 규모의 ‘오미생태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곳곳에 100개의 매력 정원을 만든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미생태공원’에서 ‘오미(五美)’는 △숲 향기 △꽃향기 △흙 향기 △사람 향기 △물 향기 등 다섯 가지 향기를 통해 정원의 매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붙여진 이름이다.

구 관계자는 “금천구는 호암산과 안양천을 제외하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생활권 공원 면적도 서울시 평균보다 적어 자연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도록 ‘오미생태공원’ 곳곳에 100개의 매력 있는 정원을 만들고 서울 둘레길과 연결되는 정원길 4㎞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흥계곡 오미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 △사업부지 확보 △공원 조성 설계 △조성 공사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전체 사업비 39억원 중 16억원은 국토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했다”며 “사업부지 확보 과정에선 사유지를 매입해야 해 토지소유주들과 협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통상적인 매입가의 절반 수준으로 소유권 이전에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12월에 북쪽 부지 7000㎡가 조성 완료됐다. 현재 남쪽 부지 1만1500㎡는 산책로와 쉼터, 주말농장 부지 등 큰 골격은 완성된 상태고 올해 9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2층 규모 건축물인 시흥계곡 자연치유센터와 두 개의 계류가 합쳐지는 물어귀 쉼터, 연장 100m 규모의 황토 맨발 걷기길, 비너스의 사랑을 상징하는 장미정원, 체력 단련장, 반려 식물 치유 정원과 도시농업체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곳곳에 공터로 남아있는 땅에는 오는 2026년까지 공모사업을 통해 100개의 서로 다른 매력을 담은 정원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3일 정원사와 지역주민 등 40명과 함께 시흥계곡 오미생태공원 조성 공사장 안에 40평 규모의 시범정원을 조성했다. 구는 이 정원을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출품하기로 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서울에서 정원의 삶(Seoul, Green Vibe)’이라는 주제와 ‘색색 가지 한강(Colorful Hangang)’을 부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오미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서울 둘레길과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보행환경을 구축하고 곳곳에 참여정원을 만들어 ‘정원 도시 서울’의 품격을 높이는 금천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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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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