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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신동국 포함 3자연합, 배임적 투자유치 방해 중단하길”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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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국 회장 등이 보낸 내용증명에 답신 공개
▲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사진=한미사이언스

[CWN 손현석 기자] ‘한미 차남’ 임종훈 대표가 이끄는 한미사이언스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비롯해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 일부 대주주가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전달한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26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 회장과 한미 모녀인 송 회장, 임 부회장 측은 지난달 29일(임시주총 관련)과 지난 13일(제3자배정 유상증자 관련) 등 두 차례 한미사이언스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에 한미사이언스는 “회사가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에서 요건도 갖추지 아니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서를 보냈다고 갑자기 경영권 분쟁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라면서 “신동국 등 주주들은 당사의 투자유치 방해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어 “신동국 등 주주들은 임시 주주총회 소집청구서에 어떠한 명분도 없고 가결 가능성도 낮음에도 ‘이사회 구성의 유연성 도모를 위해’라는 모호한 사유로 이사의 수를 늘리자는 정관 변경안을 포함시켰다”면서 “이사 후보자 특정도 못 한 상태에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서 발송부터 한 의도를 반문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 등 대주주들이 경영권 분쟁 상황을 전제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시 법적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에 대해서는 “이는 결국 제3자배정 신주발행·전환사채 발행·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를 방해하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R&D 투자로 국내유일의 글로벌 파마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뿐 아니라 단기적인 자금 수요 충족 및 채무경감을 위해서도 투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와 같은 사정을 송 회장, 임 부회장을 비롯해 신동국 등 주주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투자 유치 방해는 결국 소액주주들의 피해로 귀결된다”며 “당사 주요주주(송영숙·임종윤·임주현·임종훈)들의 ‘오버행’ 이슈는 단순히 주주 개인들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의 뛰어난 성과에도 불구하고 주가상승을 억제하고 주요주주들의 블록딜 등 주식대량매도시 주가 급락으로 소액주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당사의 투자 유치와 연계해 해결돼야 하는 주요 현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기에 주요주주들이 합심해 외부투자를 유치하고 구주를 일부 매각,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를 하고, 5월 3일 인감 날인한 2024년 귀속 상속세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신청의 사유서(상세본)를 국세청에 제출했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신동국 등 주주의 투자유치 방해는 주요주주들 사이의 적법한 합의에 대한 계약 위반에 해당할 뿐 아니라 국세청에 대한 기망이 돼 국세청의 납부기한 연장 취소 등 세무당국의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당사는 현재 한미 그룹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그리고 있으며 청사진이 확정되는 대로 전문경영인들과 함께 힘차게 ‘뉴(New) 한미’를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신동국 등 주주들도 건설적인 의견 개진을 해주시기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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