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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에 선임된 제이슨 황. 사진=신세계그룹 |
[CWN 손현석 기자] 신세계그룹은 경영전략실 경영총괄(부사장)으로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 출신의 제이슨 황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임자였던 허병훈 부사장이 지난 4월 신세계건설 대표로 자리를 옮긴 데 이은 후속 인사 조치다. 그룹 전체 ‘살림살이’를 속속 들이 살피는 주요 칙책에 외부 인사를 선임한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970년생인 제이슨 황 부사장은 미국 컬럼비아대 산업공학과를 나온 뒤 JP모건에서 아시아마켓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IB(투자은행)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제이슨 황 부사장은 신세계그룹 재무 관리를 총괄하며 지난해 경영전략실 개편 이후 역점을 두고 있는 그룹 수익성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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