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동원산업, 1분기 영업이익 13.5% 증가…식품·건설 부문이 실적 견인

  • 구름조금서귀포17.7℃
  • 맑음완도8.6℃
  • 흐림강화7.7℃
  • 맑음문경1.3℃
  • 맑음거제8.9℃
  • 맑음산청2.1℃
  • 맑음군산6.8℃
  • 맑음원주0.5℃
  • 맑음경주시6.1℃
  • 맑음영월-1.1℃
  • 구름많음광주11.7℃
  • 구름많음순창군6.7℃
  • 맑음광양시10.7℃
  • 구름많음동해11.1℃
  • 흐림강릉11.9℃
  • 흐림홍천0.5℃
  • 맑음고산17.2℃
  • 맑음순천5.3℃
  • 흐림파주4.7℃
  • 맑음함양군1.8℃
  • 흐림동두천5.7℃
  • 구름많음북강릉13.1℃
  • 흐림철원0.9℃
  • 맑음영천2.9℃
  • 맑음합천3.4℃
  • 구름많음고창군9.4℃
  • 맑음대관령6.4℃
  • 맑음남해8.0℃
  • 맑음세종4.8℃
  • 맑음김해시10.2℃
  • 맑음속초12.0℃
  • 구름많음정읍11.7℃
  • 구름조금이천0.2℃
  • 맑음청송군-0.5℃
  • 맑음상주1.0℃
  • 맑음제천-1.6℃
  • 맑음진주4.6℃
  • 맑음보령11.3℃
  • 맑음의령군2.0℃
  • 구름많음수원5.0℃
  • 맑음양산시8.2℃
  • 맑음통영9.9℃
  • 맑음정선군1.0℃
  • 맑음보은0.5℃
  • 맑음진도군8.1℃
  • 맑음장흥5.9℃
  • 맑음대구4.9℃
  • 흐림천안3.0℃
  • 맑음충주0.2℃
  • 맑음의성0.0℃
  • 맑음울진8.0℃
  • 맑음대전5.0℃
  • 맑음부여3.3℃
  • 흐림인제3.0℃
  • 맑음울릉도14.0℃
  • 흐림북춘천-0.3℃
  • 맑음목포12.0℃
  • 맑음북부산8.5℃
  • 맑음구미1.9℃
  • 맑음추풍령1.2℃
  • 맑음보성군5.2℃
  • 구름많음서울7.2℃
  • 맑음영주0.4℃
  • 맑음거창2.6℃
  • 흐림서청주0.9℃
  • 맑음부안7.7℃
  • 맑음성산14.5℃
  • 구름많음고창10.7℃
  • 구름많음울산12.3℃
  • 맑음해남6.8℃
  • 흐림남원8.0℃
  • 흐림서산7.5℃
  • 맑음안동2.3℃
  • 맑음금산2.8℃
  • 흐림임실5.6℃
  • 흐림백령도9.7℃
  • 구름많음여수12.0℃
  • 맑음제주13.2℃
  • 구름많음전주9.5℃
  • 맑음강진군6.6℃
  • 구름많음고흥6.6℃
  • 맑음태백6.8℃
  • 구름많음포항9.0℃
  • 흐림홍성9.7℃
  • 맑음영광군10.1℃
  • 흐림양평1.3℃
  • 맑음북창원9.7℃
  • 구름많음장수3.6℃
  • 흐림춘천0.5℃
  • 흐림인천9.4℃
  • 맑음밀양4.6℃
  • 맑음영덕7.1℃
  • 맑음부산13.5℃
  • 맑음청주5.9℃
  • 맑음흑산도12.3℃
  • 맑음창원9.2℃
  • 맑음봉화-1.1℃
  • 2025.12.19 (금)

동원산업, 1분기 영업이익 13.5% 증가…식품·건설 부문이 실적 견인

신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0:30:00
  • -
  • +
  • 인쇄
조미식품·펫푸드·건축 수익성 강화…주요 사업 전반 개선
수산 어가 상승 효과·포장재 수출 확대…불확실성 속 안정 성장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4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3193억 원으로 3.5% 늘었다.

이번 실적은 식품, 수산, 건설 등 주요 부문에서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식품 부문에서는 계열사 동원F&B(049770)가 조미식품, 펫푸드, 간편식 등 제품군 다각화 전략을 통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참치액, 참치다시 등 신제품의 성장과 미국 시장 수출이 시작된 펫푸드가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자회사 동원홈푸드 역시 식자재 및 조미 유통 부문에서 신규 거래처 확보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연결 기준 1분기 동원F&B의 매출은 1조1948억 원, 영업이익은 540억 원으로 각각 6.8%, 8.2% 증가했다.

수산 부문은 참치 어획량이 줄며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어가 상승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동원산업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32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35억 원으로 38.2% 증가했다.

건설 계열사 동원건설산업은 원가율 개선과 선별적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해 1분기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운영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소재 부문 계열사 동원시스템즈(014820)는 연포장재와 캔 등 포장재 수출이 늘면서 매출이 3368억 원으로 9.0% 증가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방 시장 위축 여파로 영업이익은 125억 원으로 21.9% 감소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영과 내실 경영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식품, 2차전지 소재, 스마트 항만 등 미래 신사업 투자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CWN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