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신년사] 신동빈 회장 "강도 높은 쇄신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 회복"

  • 흐림영덕14.1℃
  • 구름많음흑산도16.3℃
  • 구름많음울릉도13.4℃
  • 구름많음경주시12.7℃
  • 맑음부안11.0℃
  • 맑음해남10.1℃
  • 구름많음대구12.6℃
  • 구름조금울산13.7℃
  • 맑음문경9.5℃
  • 맑음서청주10.5℃
  • 맑음세종12.2℃
  • 흐림영광군
  • 맑음밀양15.3℃
  • 맑음북춘천9.9℃
  • 구름조금파주9.3℃
  • 맑음군산13.1℃
  • 맑음서산11.9℃
  • 맑음보성군13.1℃
  • 비북강릉11.2℃
  • 흐림정읍12.3℃
  • 비포항16.6℃
  • 구름많음백령도13.4℃
  • 맑음고창군12.1℃
  • 맑음여수16.0℃
  • 흐림영천9.9℃
  • 맑음인천11.2℃
  • 맑음광주12.7℃
  • 흐림태백9.4℃
  • 맑음고흥14.4℃
  • 흐림안동9.6℃
  • 구름조금영월9.0℃
  • 맑음산청11.1℃
  • 구름조금상주10.1℃
  • 구름많음의성10.3℃
  • 맑음합천10.8℃
  • 맑음춘천10.6℃
  • 구름조금광양시16.0℃
  • 맑음완도13.8℃
  • 흐림금산10.5℃
  • 맑음추풍령10.7℃
  • 흐림동해12.1℃
  • 맑음통영14.8℃
  • 맑음보은8.8℃
  • 맑음장수8.4℃
  • 맑음홍천7.4℃
  • 구름조금고산18.5℃
  • 구름많음청송군9.9℃
  • 구름많음함양군9.6℃
  • 맑음부여12.6℃
  • 맑음의령군10.6℃
  • 맑음이천11.3℃
  • 구름조금인제11.2℃
  • 구름조금대전12.7℃
  • 구름많음영주10.8℃
  • 맑음거창10.4℃
  • 맑음양평10.1℃
  • 맑음청주12.3℃
  • 맑음천안10.2℃
  • 흐림속초12.6℃
  • 맑음장흥11.5℃
  • 구름조금강화11.9℃
  • 맑음강진군12.9℃
  • 맑음서귀포19.4℃
  • 맑음진주12.8℃
  • 흐림순창군11.1℃
  • 맑음홍성12.4℃
  • 구름조금거제15.6℃
  • 맑음북창원15.7℃
  • 맑음진도군14.8℃
  • 구름조금제천9.7℃
  • 맑음순천9.9℃
  • 구름조금봉화10.5℃
  • 흐림고창12.3℃
  • 맑음철원8.9℃
  • 흐림정선군12.3℃
  • 맑음김해시14.0℃
  • 구름조금보령13.1℃
  • 맑음남원9.8℃
  • 구름조금남해15.3℃
  • 맑음양산시16.9℃
  • 흐림강릉12.1℃
  • 맑음북부산16.3℃
  • 구름많음구미11.1℃
  • 흐림대관령7.0℃
  • 맑음서울12.1℃
  • 맑음동두천8.8℃
  • 맑음성산18.3℃
  • 맑음충주10.2℃
  • 구름조금제주19.9℃
  • 맑음임실12.2℃
  • 흐림울진15.5℃
  • 맑음전주12.8℃
  • 맑음목포13.9℃
  • 맑음창원16.7℃
  • 맑음수원13.0℃
  • 맑음부산17.4℃
  • 맑음원주10.4℃
  • 2025.10.24 (금)

[신년사] 신동빈 회장 "강도 높은 쇄신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 회복"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09:37:39
  • -
  • +
  • 인쇄
체질 개선 속도전…재도약 토대 마련 및 재무건전성 제고 당부
고객 관점 사업 혁신,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AI 내재화 강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핵심 사업 경쟁력을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했다. 지속 성장의 기반 마련이 경쟁력 회복의 목표다.

신 회장은 올해 불확실성 확대, 내수 시장 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며,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룹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회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특히 롯데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고 다시 성장하기 위해선 더욱 강도 높은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회장은 "체질 개선을 통해 재도약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며 "재무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개개인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업무나 효율성을 저해하는 사항들이 없는지 돌아보고, 선도적 지위 회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도 주문했다.

고객 관점의 사업 혁신도 강조했다. 신 회장은 "고객은 우리의 존재 기반으로,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사업이어야 한다"며 "사업 전반을 고객 관점에서 검토하고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모색하자. 신중하게 고민하되 실행력을 높여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는 롯데만이 제시할 수 있는 혁신과 차별화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본격적이 AI시대를 맞아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비용 절감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AI 내재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신 회장은 "우리는 수많은 난관을 돌파해 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DNA를 축적했다"며 "변화와 혁신은 두려움과 고통을 수반하지만, 이를 극복해야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