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벤츠코리아 대표, "배터리 속일 생각 없었다"…광고법 위반 조사중

  • 구름조금경주시27.8℃
  • 흐림영덕27.5℃
  • 흐림제천22.3℃
  • 흐림서청주21.0℃
  • 구름많음함양군25.4℃
  • 흐림고흥28.5℃
  • 흐림부여21.4℃
  • 흐림여수27.1℃
  • 구름많음정선군24.3℃
  • 흐림영주21.4℃
  • 구름많음진주27.4℃
  • 흐림순창군24.0℃
  • 구름많음울산28.1℃
  • 흐림임실22.3℃
  • 흐림목포24.8℃
  • 구름많음춘천22.3℃
  • 흐림봉화21.7℃
  • 흐림충주22.8℃
  • 구름조금북부산29.8℃
  • 흐림동두천23.5℃
  • 흐림고창24.1℃
  • 구름많음인천25.0℃
  • 흐림거창24.1℃
  • 흐림통영28.4℃
  • 구름많음울진28.0℃
  • 흐림이천23.4℃
  • 비흑산도23.8℃
  • 흐림대관령18.8℃
  • 흐림파주21.8℃
  • 흐림강화23.5℃
  • 흐림합천27.0℃
  • 구름많음포항27.3℃
  • 흐림남원24.8℃
  • 흐림금산20.9℃
  • 흐림장수22.2℃
  • 구름많음청송군24.3℃
  • 흐림영월22.9℃
  • 흐림군산22.0℃
  • 흐림태백22.6℃
  • 흐림상주22.5℃
  • 흐림강릉27.0℃
  • 흐림보은19.9℃
  • 구름많음밀양28.4℃
  • 흐림홍성22.9℃
  • 흐림서산23.1℃
  • 흐림청주22.7℃
  • 흐림원주23.5℃
  • 구름많음산청26.0℃
  • 흐림백령도24.2℃
  • 흐림문경22.5℃
  • 구름많음북창원29.4℃
  • 흐림세종21.6℃
  • 구름많음부산31.0℃
  • 흐림남해26.4℃
  • 흐림대전22.7℃
  • 구름많음속초25.8℃
  • 구름많음의령군28.2℃
  • 구름많음창원28.5℃
  • 구름많음의성24.4℃
  • 구름많음서울24.4℃
  • 구름많음대구25.9℃
  • 흐림안동22.3℃
  • 구름많음성산30.0℃
  • 구름많음거제27.9℃
  • 흐림부안22.8℃
  • 흐림정읍23.2℃
  • 구름많음인제22.6℃
  • 구름많음광양시28.4℃
  • 구름많음장흥27.6℃
  • 구름조금울릉도28.8℃
  • 흐림보령24.7℃
  • 흐림진도군26.6℃
  • 구름많음영천27.2℃
  • 구름많음북강릉26.7℃
  • 흐림강진군28.2℃
  • 구름많음철원21.7℃
  • 흐림고산29.3℃
  • 흐림광주24.6℃
  • 구름많음동해28.8℃
  • 구름많음북춘천22.5℃
  • 구름많음김해시29.3℃
  • 흐림영광군24.2℃
  • 흐림구미25.4℃
  • 흐림완도28.1℃
  • 구름많음서귀포30.8℃
  • 흐림추풍령21.3℃
  • 흐림천안21.5℃
  • 구름많음양산시29.7℃
  • 흐림제주30.4℃
  • 구름많음보성군28.6℃
  • 구름많음수원23.6℃
  • 흐림전주23.7℃
  • 흐림양평22.6℃
  • 구름많음순천25.1℃
  • 흐림고창군23.3℃
  • 흐림해남27.3℃
  • 흐림홍천22.5℃
  • 2025.09.08 (월)

벤츠코리아 대표, "배터리 속일 생각 없었다"…광고법 위반 조사중

윤여찬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09:50:41
  • -
  • +
  • 인쇄
바이틀 대표 국정감사 출석 "CATL만 사용한다는 답변 아냐"
3㎜ 흠집에 수리비 7000만원 질타 등
▲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가 7일 국정감사에 출석해 전기차 화재에 대해 질타를 받았다. 벤츠코리아는 표시광고법 위반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국회 의사중계시스템 캡처

[CWN 윤여찬 기자]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가 국정감사에 출석해 "고객을 기망하려던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는 벤츠코리아가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는지 조사 중에 있다.

바이틀 대표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벤츠가 과거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CATL로 알렸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지난 8월 화재로 큰 피해를 유발한 벤츠 EQE에 적용된 배터리는 파라시스 배터리였다. 하지만 지난 2022년 벤츠 전기차 개발 총괄 부사장은 EQE 모델에 CATL이 탑재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틀 대표는 "'CATL도 EQE에 사용되는지'라는 질문에 대해 부사장은 '그렇다'고 대답했다"며 "CATL 배터리만이 EQE 모델에 사용된다는 답변은 아니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틀 대표는 "청라 주민들에게 지원을 약속한 45억원은 보상이 아닌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나오고 상황이 명확해지는 대로 합당한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또한 최근 벤츠에 3㎜ 하부 손상 수리비로 7000만원을 청구한 점에 대해선 "기술적 특성상 제대로 된 답변을 드릴 수 없다"며 "벤츠 엔지니어는 승객 및 운전자들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공식 딜러사 교육용 자료에 사실상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CATL로 설명할 것'을 지침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소비자가 중국산 배터리에 대해 안전성 우려를 제기하는 상황에 대비한 상담 시나리오에 세계 1위 CATL만 언급하라고 적시됐다.

CWN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여찬 기자
윤여찬 기자 / 산업1부 모빌리티팀장 자동차/조선 등 모빌리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