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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56년 주민 숙원 ‘삼천리 연탄공장 이전’ 첫발 떼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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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이앤이와 부지 매매·활용 협약
공공복합시설 건립추진 계획 등 실시
▲ 왼쪽부터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갑),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두용 ㈜삼천리이앤이 전무이사. 사진=동대문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27일 이문동 소재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의 매매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갑), 김두용 ㈜삼천리이앤이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삼천리 연탄공장’은 서울의 마지막 남은 연탄공장으로 지난 1968년 설립 후 현재까지 약 56년간 가동됐다. 연탄 산업이 호황이던 시절에는 하루 약 30만장의 연탄을 생산해 서울시 전역으로 보내던 전국 최대 규모의 연탄공장이었다.

구 관계자는 “공장을 운영해 온 긴 시간 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포함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나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 먼지로 인해 고통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이 공장 이전을 요구해 왔다”며 “공장 이전 및 매매와 관련해 오랜 기간 공장 소유주와 관계자를 만나 설득했으나 이전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 지난 2022년 7월 취임한 이필형 구청장이 취임 직후부터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이문동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활용’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구는 ‘공장부지 공공활용방안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공공복합시설 건립추진 계획 △삼천리이앤이 관계자 협의를 거쳐 △감정평가 용역을 실시,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공장 소유주를 만나 여러 차례 설득하고 협의한 결과 지난 4월 공장 소유주가 부지매매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56년 지역주민의 숙원이던 ‘삼천리 연탄공장 이전’의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 구청장은 “해당 부지가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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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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