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0.98% 내린 19만1000원에 거래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명)의 미국 출시로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KB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어난 737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91.5% 줄었다.
매출은 램시마SC, 트룩시마 등 주요 제품이 고르게 성장해 바이오시밀러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며 합병 셀트리온으로서 우수한 첫 시작을 알렸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 중순 미국 내 출시된 짐펜트라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셀트리온 커넥트’ 프로그램과 환자 밀착 서포트를 진행하면서 처방 선호도가 제고돼 판매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받았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