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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탑재한 우주발사체 '일렉트론'.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CWN 소미연 기자]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24일 오전 7시 32분(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 발사된 뒤 오전 8시 22분경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됐다. 발사 약 50분 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실은 로켓랩 사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이 1단 엔진과 페어링, 2단 엔진 분리 등 발사 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킥 스테이지를 이용해 위성을 최종 궤도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했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지구를 두 바퀴가량 돈 뒤 오전 11시 55분경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있는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이다. 지상 교신에 성공하면 위성의 정상 작동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CWN 소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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