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SKT 유영상 CEO, “AI 성장▪발전과 안전성의 균형 도모해야”

  • 맑음진도군10.7℃
  • 맑음거제10.9℃
  • 맑음순창군4.4℃
  • 구름조금울릉도14.0℃
  • 맑음울산11.8℃
  • 구름조금정선군6.0℃
  • 구름많음원주6.3℃
  • 맑음부안10.6℃
  • 맑음임실5.0℃
  • 맑음강진군8.6℃
  • 구름많음이천6.9℃
  • 맑음장흥8.3℃
  • 맑음홍천4.1℃
  • 맑음함양군5.8℃
  • 맑음동해13.2℃
  • 맑음포항10.8℃
  • 맑음태백7.9℃
  • 맑음세종6.3℃
  • 맑음홍성10.6℃
  • 흐림충주7.6℃
  • 맑음북창원10.1℃
  • 맑음강릉12.8℃
  • 박무북춘천5.2℃
  • 구름조금성산13.9℃
  • 맑음인제7.3℃
  • 맑음의성6.4℃
  • 맑음흑산도14.9℃
  • 맑음보성군10.1℃
  • 맑음대전8.9℃
  • 맑음합천6.3℃
  • 구름조금철원0.4℃
  • 맑음봉화3.7℃
  • 구름조금보은6.3℃
  • 맑음청주8.7℃
  • 맑음고산14.3℃
  • 구름많음영주5.7℃
  • 맑음고창군8.2℃
  • 구름많음제주13.6℃
  • 맑음고창7.7℃
  • 맑음수원10.2℃
  • 맑음거창4.6℃
  • 구름많음제천7.3℃
  • 구름조금서귀포13.7℃
  • 맑음남원4.9℃
  • 구름많음문경7.1℃
  • 맑음여수10.3℃
  • 흐림양평5.2℃
  • 맑음순천10.1℃
  • 맑음북부산11.4℃
  • 맑음대구7.9℃
  • 맑음울진12.9℃
  • 구름많음영월5.7℃
  • 맑음완도11.9℃
  • 맑음북강릉11.9℃
  • 맑음경주시10.9℃
  • 맑음영덕11.3℃
  • 맑음광양시10.3℃
  • 맑음밀양7.2℃
  • 맑음정읍10.4℃
  • 맑음청송군5.1℃
  • 맑음영광군8.7℃
  • 맑음해남10.9℃
  • 맑음양산시10.1℃
  • 맑음천안7.7℃
  • 맑음군산8.7℃
  • 맑음부산11.4℃
  • 맑음통영11.7℃
  • 맑음장수3.4℃
  • 맑음인천12.0℃
  • 맑음보령12.0℃
  • 구름조금강화7.1℃
  • 맑음춘천3.9℃
  • 맑음창원10.7℃
  • 맑음김해시10.5℃
  • 구름많음서울7.9℃
  • 맑음금산4.9℃
  • 맑음광주7.1℃
  • 구름조금파주1.3℃
  • 맑음산청5.3℃
  • 맑음의령군4.9℃
  • 구름조금상주10.0℃
  • 맑음서산10.1℃
  • 구름조금추풍령8.6℃
  • 맑음영천7.3℃
  • 맑음대관령5.6℃
  • 맑음고흥11.7℃
  • 맑음속초13.2℃
  • 맑음구미6.7℃
  • 맑음목포10.0℃
  • 맑음진주7.1℃
  • 맑음부여5.2℃
  • 맑음남해8.9℃
  • 구름조금동두천4.4℃
  • 맑음안동5.6℃
  • 맑음서청주7.8℃
  • 맑음전주9.6℃
  • 맑음백령도11.4℃
  • 2025.11.22 (토)

SKT 유영상 CEO, “AI 성장▪발전과 안전성의 균형 도모해야”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09:59:56
  • -
  • +
  • 인쇄
유 CEO, ‘AI 서울 정상회의’ 둘째 날 장관세션에서 국내외 대표 AI 기업으로 발제
AIDC, AI거버넌스 등 산업계 노력 소개… AI와 사회적 윤리가 함께 진화하는 방안 제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진=SK텔레콤
[CWN 이성호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17개국 정부 재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대표 AI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서울에서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는 미국, 영국 등 주요국 정상과 디지털부 장관, 국내외 빅테크 대표들이 참석하는 회의로 21일 정상세션과 22일 장관세션으로 나눠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유 CEO는 이튿날인 장관세션에서 17개국 디지털부 장관들과 오픈AI, MS 등 빅테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Building Sustainable & Reliable AI)’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유 CEO는 AI로 창출될 수 있는 경제적·사회적 가치와 AI로 촉발되는 사회적 문제가 공존하는 현 시점에서 국제사회가 머리를 맞대어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공조해야 함을 강조했다.

먼저 유 CEO는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관련 에너지 소비, 접근성 저하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노력을 소개했다.

유 CEO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막대한 전력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한국의 경우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전력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AI 칩 개발과 AI데이터센터(AIDC)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과제로 유 CEO는 AI가 가져오는 한계성과 페이크 뉴스와 같은 부작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부정확한 학습 데이터나 기술적 한계로 인해 비윤리적으로 편향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심지어 이러한 정보를 악의적으로 악용해 페이크 뉴스와 같은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유 CEO는 최근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를 언급하며, ”이 행사는 SKT, 네이버 등 주요 한국 기업의 AI 모델에서 약점과 위험요소를 찾아내는 행사였는데, AI 지속가능성과 안전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 CEO는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해 세 가지 논의 아젠다를 제시했다.

첫째 AI 선도 국가들이 AI를 개발하고자 하는 국가들과 함께 협력해서 AI 인프라를 확산,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전세계 누구든 AI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스타트업, 연구기관, 대학이 보다 쉽게 AI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둘째 AI의 활용 범위를 넓힘과 동시에 그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국가와 민간 기업들이 나서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AI가 우리 일상 속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학습 데이터의 편향성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적, 정책적 조치를 함께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유 CEO는 “국제사회가 AI의 안전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AI가 창출할 수 있는 혁신성에 대해서도 균형 있는 고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가와 기업들이 협력해 안전을 기반으로 AI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AI 혁신을 이뤄내는 균형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