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1.90% 내린 8만2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올해 실적 추정치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키움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8000원으로 내렸다.
기존 이익 추정치보다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며 K-POP 앨범 판매량 다운 그레이드, 신규 편입 비즈니스의 수익성 확보 기간, 주요 자회사의 실적 업다운 등을 반영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15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인원 증가, 신규 계열사 초기 운영 비용 증가, 성과급 안분 반영 등 비용 상승으로 마진은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높았던 구보(발매 6개월 이상된 앨범) 앨범 판매로 음반 실적이 8% 감소했고 콘서트 회차 축소가 나타났지만 공연 규모 대형화와 MD 성장으로 수익성 방어에는 성공했다.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앨범 컴백과 콘서트 및 MD 고도화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SM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을 기획해서 제작하고 유통하는 음악 콘텐츠 사업과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종속회사의 경우 광고,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영상 콘텐츠, 여행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EXO,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SuperM, WayV, 에스파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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