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액티브 시니어 心 잡았다” 바디프랜드, 경로당 수주 전년比 36%↑

▲ 바디프랜드 도곡동 본사 전경. 사진=바디프랜드

[CWN 손현석 기자] 바디프랜드가 전국 경로당에 안마의자 납품 계약을 전년 대비 36% 확대, ‘액티브 시니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23일 밝혔다.

바디프랜드의 올 상반기 국내 기관·단체 대상 안마의자 납품 계약이 전년비 약 17% 증가한 수치를 보인 가운데 특히 경로당 수주 실적이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납품을 달성했다.

이는 B2B(기업 간 거래) 영업 측면에서 관공서, 학교, 경찰서·소방서, 경로당에 이르기까지 고객 접점을 점진적으로 발굴해낸 결과로, 지난 5월에는 작년 대비 경로당 수주를 2배까지 늘리는 성과를 보였다고 바디프랜드는 설명했다.

이번 상반기 계약 체결을 통해 경기·강원·충북 지역 경로당에 바디프랜드 인기 안마의자가 다수 공급됐다. 이 중에는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첫 헬스케어로봇인 ‘팬텀로보’와 미니멀 사이즈의 콤팩트형 헬스케어로봇인 ‘팔콘SV’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높은 경제력을 가지고 풍요로운 여가를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가 등장하면서 이들의 건강관리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게 됐다”며 “이에 경로당을 전략적 지역 거점으로 삼아 B2B 영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고령층 일상 속에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긍정적 경험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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