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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세계 최대 안과학회서 안과질환에 대한 새 치료가능성 제시

최한결 / 기사승인 : 2024-05-10 10: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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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미세혈관 기능 및 형태 유지 세포 회복, 망막 혈액 누출 감소 효과 확인
▲JW중외제약 관계자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시력안과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H4R 길항제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CWN 최한결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5일부터 닷새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하고 있는 미국 시력안과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 중인 H4R 길항제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하고 안과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10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 중인 H4R 길항제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길항제는 히스타민의 네 번째 수용체인 H4R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JW중외제약은 히스타민 H4R 길항제의 특성을 바탕으로 안과 질환 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당뇨망막병증을 타깃 질환으로 한 이번 전임상 연구는 서울대병원 소아안과 김정훈 교수와 함께 2022년부터 약 2년간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당뇨를 유발시킨 실험용 생쥐를 활용해 4주, 16주 경구 투여 후 망막의 모세혈관 기능과 형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별아교세포와 혈관주위세포를 관찰했다. 이와 함께 혈관 손상으로 발생하는 혈액 구성성분의 누출량(망막혈관누출) 변화도 측정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4주, 16주 투여군 모두 당뇨에 의해 증가된 망막혈관누출이 감소했으며, 망가진 혈관 주변의 별아교세포가 회복됐다. 특히 병증 후기단계에서 손상되는 혈관주위세포가 16주 투여군에서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다.

사측은 기존 점안제에 비해 먹는 약으로서 망막 손상과 감염 위험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H4R 길항제 신약후보물질을 당뇨망막병증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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