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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압도적 본업 경쟁력으로 위기 정면돌파"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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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기반은 '1등 고객'…그들이 신세계 아는 게 경쟁력"
시장상황 위기 돌파 키워드로 고객·혁신·변화 강조해 눈길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성장하기 위한 '본업 경쟁력'은 '1등 고객'을 기반으로 합니다. 늘 새로움을 갈망하는 1등 고객을 제대로 아는 것이 우리의 본업입니다. 그리고 1등 고객이 우리를 아는 게 경쟁력입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2일 발표한 2025년 신년사에서 현 위기를 정면 돌파할 핵심 전략으로 '1등 고객을 만족 시키는 본업 경쟁력'을 손꼽았다.

'엄중한 자세로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뗀 정 회장은 "2025년은 우리의 본업에 대해 집요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며 "고물가와 불경기 등으로 시장상황이 나쁘지만 이럴 때도 기업은 도전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쟁자를 압도할 수 있는 본업 경쟁력에서 답을 찾자고 언급한 것이다.

정 회장은 "지금이 신세계가 또 다시 혁신하고 변화할 적기"라고 역설했다. 신세계그룹의 본업에 대해서는 "본업이란 오늘의 신세계그룹을 있게 한 성장 엔진"이라며 엔진의 핵심 연료는 '1등 고객'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신세계그룹이 가장 두려워하면서도 늘 바라봐야 하는 대상이 바로 1등 고객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동안 신세계백화점·이마트·스타필드·트레이더스 등이 그랬던 것처럼 혁신 DNA로 고객 삶의 변화를 이끌낸 점을 상기시킨 셈이다.

정 회장은 "신세계의 도전들은 우리의 자산이 됐고 고객 삶의 품격을 높였다"며 "신세계로 인해 신세계를 경험한 고객들은 트렌드 리더가 됐고 절대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에 1등 고객의 갈증에 먼저 반응하고 집요하게 실행하는 신세계 본연의 DNA를 실행해야 한다"라는 키 메시지를 더했다.

또한 정 회장은 혁신적인 본업 경쟁력을 발현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되짚어 보길 당부했다. 특히 책임 회피·온정주의 같은 조직의 발전을 저해하는 병폐를 거론하며 "1등 고객이라는 본질이 아니라 나 자신을 1등으로 여기며 교만해지지 않았는지 성찰해보자"고 말했다.

고객을 두려워하되 변화는 겁내지 말자고도 했다. 정 회장은 "지금 우리는 몸을 사릴 이유가 없다"며 "조직과 사업에서 1등 고객이 어디로 향하는지 치열하게 읽고 실행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끝으로 정 회장은 "신세계라는 브랜드가 고객의 자부심이 되도록 하자"며 "우리가 가꿔온 '신세계스러움'에 부끄럽지 않은 한 해를 보내자"며 신년사를 마쳤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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