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맛은 ‘갈릭 브레드’…감자칩도 디저트처럼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 출시 10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라인업 ‘허니버터칩 캐슬’을 새롭게 선보였다. ‘캐슬’은 기존 오리지널 제품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맛과 식감,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형제 제품이다.
‘허니버터칩 캐슬’은 제품명처럼 성곽(Castle) 형태를 본뜬 독특한 절단 공법 ‘캐슬컷’을 적용해 기존보다 굴곡이 깊고 풍미가 진한 것이 특징이다. 굴곡 사이에 시즈닝이 고르게 스며들며, 칩 한 조각만으로도 더 진하고 균일한 단짠 맛을 즐길 수 있다. 두께 또한 기존 제품보다 약 50% 두꺼운 1.7mm로 절단해 생감자의 진한 풍미를 더욱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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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해태제과 |
또한 생감자를 정밀하게 커팅해 일정한 두께와 모양을 구현, 성형감자 수준의 균일한 식감을 실현했다. 생감자의 사용 범위가 좁아 수율은 낮지만, 정통성 있는 프리미엄 맛 구현을 위해 감행한 선택이다.
패키지 역시 변화했다. 기존의 밝은 노란색 대신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허니버터칩 캐슬’의 첫 번째 맛은 ‘갈릭 브레드’다. 도톰한 칩에 진한 마늘 풍미와 고메 버터의 고소함을 더해, 깊은 단짠 조화를 자랑한다. 디저트 감자칩 콘셉트에 맞게 식사 후 간식으로도 어울리는 맛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10년 동안 사랑받은 오리지널 허니버터칩의 브랜드 자산에 품격을 더한 신제품”이라며 “디저트 감자칩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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