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현재 0.19% 내린 1만556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는 강소기업이라고 SK증권이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여행 사업 부문은 관공서, 법인의 출장자를 위한 항공권·호텔 예약 대행과 여행 상품 기획·판매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를 대상으로 한 여행 패키지 상품 판매 등도 있었지만 현재는 B2G(기업·정부 간 거래) 및 B2B(기업 간 거래)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여행 사업 부문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봤는데 여행 사업 부문의 경우 B2B 고객사, 마이스(MICE) 부문 확대 등에 힘입어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연간 여행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액은 382억원이었고 두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66% 성장하면서 연간 여행 사업 부문에 대한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글로벌 전시회, 행사들이 점진적으로 정상화되거나 규모를 확대하면서 레드캡투어의 올해 해외 송출 인원은 지난해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드캡투어는 1992년 12월 주식회사 범한여행으로 설립돼 주식회사 미디어솔루션과 합병 후 동시에 회사명을 주식회사 레드캡투어로 변경했다.
일반여행알선, 항공운송대리점과 관련된 여행사업과 자동차대여, 중고자동차매매와 관련된 렌터카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Redcaptour Guangzhou Co., Ltd.를 통해 현지 여행알선 및 그와 관련된 사업과 레드캡마이스를 통해 이벤트대행업과 여행알선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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