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켄싱턴호텔 평창 인근 프렌치 가든의 가을 전경. 사진=이랜드파크 |
[CWN 손현석 기자] 이랜드파크가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위원회와 협업해 '평창 고랭지 김장 체험'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홍보와 함께 지역 농산물 체험까지 포함된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2016년부터 열린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는 고유의 김장문화를 보존하고 평창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평창군의 대표 축제다. 지난해 축제 현장에 약 4만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사우나와 실내수영장 2인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또한 축제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김장 프로그램 예약 서비스 및 김치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축제 일정에 맞춰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장 프로그램 예약 서비스는 이용 당일 오후 2시에 '김장 테이블' 좌석을 배정받아 김치 담그기 체험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된다. 현장에서 김치를 담근 후 무게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김치 배송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며, 김치 보관 서비스까지 마련해 축제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켄싱턴호텔 평창 관계자는 "합리적으로 김장을 할 수 있도록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위원회와 함께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평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