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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종희·전영현 2인 대표 체제 복원…베테랑 전진배치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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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 및 새로운 도약 위한 '쇄신 인사'
메모리 사업부-대표이사 직할체제, Foundry사업부장 교체
DX부문장 산하 품질혁신위원회 신설, 품질 분야 혁신 추진
▲삼성전자가 27일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가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기존 한종희 부회장 1인 대표 체제에서 DS부문장 전영현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함께 맡아 2인 체제로 복귀했다.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를 맡고 있는 정현호 부회장은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부회장 3인은 모두 유임됐다.

삼성전자는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해 부문별 사업책임제 확립과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 면면을 보면 DS부문 DSA총괄 한진만 부사장과 사업지원TF 김용관 부사장이 각각 DS부문 Foundry사업부장 사장,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DX부문장, DA사업부장에 이어 신설되는 품질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품질 분야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끌어 내는 게 역할이다. 대표이사로 내정된 전영현 부회장은 DS부문장 외 메모리사업부장,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원장도 겸임한다.

이외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겸 글로벌브랜드센터장 이영희 사장이 DX부문 브랜드전략위원 사장으로 △이원진 상담역이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DS부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남석우 사장이 DS부문 Foundry사업부 CTO 사장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이 미래사업기획단장 사장으로 △DX부문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이 사업지원TF 담당 사장으로 업무가 변경됐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과 새로운 도약에 방점을 뒀다. 주요 특징으로는 △메모리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 체제로 전환하고 △파운드리사업 수장을 교체하며 △경영 역량이 입증된 베테랑 사장에게 신사업 발굴 과제를 부여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는 점이다.

특히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조직 분위기 일신을 위해 Foundry사업부에 사장급 CTO 보직과 DS부문 직속의 사장급 경영전략담당 보직을 신설했다. 또 글로벌 리더십과 우수한 경영 역량이 입증된 시니어 사장들에게 브랜드/소비자경험 혁신 등의 도전 과제를 부여해 회사의 중장기 가치 제고에 주력하게 했다.

한진만 DS부문 Foundry사업부장 사장은 DRAM/Flash설계팀을 거쳐 SSD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말 DSA총괄로 부임해 현재까지 미국 최전선에서 반도체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기술전문성과 비즈니스 감각을 겸비했고 글로벌 고객대응 경험이 풍부해 공정기술 혁신과 더불어 핵심 고객사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현재의 파운드리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은 반도체 기획/재무업무를 거쳐 미래전략실 전략팀, 경영진단팀 등을 경험한 전략기획 전문가다. 2020년 의료기기사업부장에 보임돼 비즈니스를 안정화 궤도에 올린 후 지난 5월 사업지원T/F으로 이동해 반도체 지원담당으로서 기여해왔다. 반도체 경영전략담당으로 전진배치돼 풍부한 사업운영 경험을 활용, DS부문의 새로운 도약과 반도체 경쟁력 조기 회복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

남석우 DS부문 Foundry사업부 CTO 사장은 반도체 공정개발 및 제조 전문가로 반도체연구소에서 메모리 전제품 공정개발을 주도했다. 메모리/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 DS부문 제조&기술담당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선단공정 기술확보와 제조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반도체 공정 전문성과 풍부한 제조경험 등 다년간 축적한 기술리더십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기술력 제고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진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2014년 구글에서 영입된 광고/서비스 비즈니스 전문가로 삼성의 서비스 비즈니스를 만들고 성장시키며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리더십을 입증했다. 글로벌 IT기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소비자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경영일선으로 복귀해 마케팅/브랜드/온라인Biz를 총괄할 예정이다.

고한승 미래사업기획단장 사장은 2008년 그룹 신사업팀과 바이오사업팀에서 현재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만들어낸 창립멤버로서, 13년간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사업을 성장시킨 베테랑 경영자다. 그룹 신수종 사업을 일궈낸 경험과 그간 축적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삼성의 새로운 미래먹거리 발굴을 주도할 예정이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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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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