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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불황 터널 지났다…1분기 매출 71.92조, 영업익 6.61조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10: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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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4 끌고 반도체 밀고…영업익 10배 껑충
'반도체의 봄' 기대…5분기 만에 흑자 전환 성공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부문 흑자 전환과 갤럭시 S24 판매 호조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CWN 소미연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황 개선과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30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1조9156억원, 영업이익 6조60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6조754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82%, 931.87%, 328.98% 늘어 났다.

◇ 'DS 부문' 매출 23.14조, 영업이익 1.91조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Device Solutions) 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이다.

메모리는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 분기에 이어 DDR5(Double Data Rate 5) 및 고용량 SSD(Solid State Drive) 수요 강세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HBM(High Bandwidth Memory) △DDR5 △서버SSD △UFS4.0(Universal Flash Storage 4.0)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대응하며 질적 성장을 실현했고 메모리 사업은 흑자 전환됐다.

시스템 LSI는 주요 고객사 신제품용 SoC(System on Chip), 센서 등 부품 공급은 증가했으나 패널 수요 둔화에 따른 DDI(Display Driver IC) 판매 감소로 실적 개선은 예상 대비 둔화됐다.

파운드리는 주요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매출 개선은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FAB)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다. 삼성전자는 4나노 공정 수율을 안정화하고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제품 생산을 크게 확대했으며 첨단 공정 경쟁력 향상으로 역대 1분기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달성했다.

◇ 'DX 부문' 매출 47.29조, 영업이익 4.07조

모바일과 TV, 가전 사업 등을 담당하는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다.

MX(Mobile eXperience)는 스마트폰 시장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S24에 탑재된 '갤럭시AI' 기능들이 높은 사용률을 보이며 판매 확대를 견인했다. 이를 통해 전체 매출이 성장했으며 견조한 두 자리 수익성을 유지했다.

VD(Visual Display)의 경우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전략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주력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분기 대비 수익성을 제고했다.

생활가전은 프리미엄 에어컨, 비스포크 AI 등 고부가 가전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재료비 등 원가 구조 개선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

◇ 하만, 판매 둔화-디스플레이, 경쟁 심화…소폭 하락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SDC)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플렉시블은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시에 적기 대응했고, 리지드(Rigid)는 판매 기반 확대로 가동률이 개선되었으나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 3400억원을 기록했다.

대형의 경우 비수기 진입으로 시장 수요가 약화되었으나 QD-OLED 모니터 신제품 도입 및 고객 기반 강화로 적자폭이 완화됐다.

◇ DS 9조7000억원, SDC 1조1000억원 시설투자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DS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다.

메모리의 경우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R&D 투자를 지속하고, 특히 HBM과 DDR5 등 첨단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설비 및 후공정 투자에 집중했다.

파운드리는 중장기 수요에 기반한 인프라 준비 및 첨단 R&D를 중심으로 투자를 지속했으며 설비 투자의 경우 시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디스플레이는 IT OLED 및 플렉시블 제품 대응 중심으로 투자가 집행됐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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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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