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F50 신으면 축구 잘하는 기분… 월드컵 우승 향해 계속 도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초경량 축구화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개최한 ‘F50가 다 했어: 써머 챌린지’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열렸으며, 2일에는 아디다스의 글로벌 파트너인 이강인 선수가 직접 참석해 축구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F50 써머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F50 축구화를 직접 착용하고 스피드와 풋워크를 겨루는 다양한 챌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풋볼 테마파크 형태로 운영됐다. ‘SPEED’ 챌린지 3종과 ‘FUN’ 챌린지 4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외에도, 아카이브 전시와 F50 피규어 포토존, 스포츠 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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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아디다스 |
이강인 선수는 팬들과의 팬미팅 ‘KANGIN MADE ME DO IT’에서 지난 시즌에 대한 소회와 월드컵 우승을 향한 각오를 전하며 진솔한 토크를 나눴다. 이어 진행된 사인회와 기념 촬영 등에서는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이강인 선수는 야외 풋살장에서 아디다스 퓨처팀 및 청소년 대표 선수들과 함께 5대5 매치에 참여해 축구 꿈나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최근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한 이대한·이민국 형제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박강현, 이지우, 김민찬 등 유망주들도 함께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예고했다.
이강인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F50은 빠른 속도와 가벼운 착용감이 매력이다. 나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도 잘 맞는다”며 F50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디다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강인 선수와 2013년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의 연장을 기념하는 특별 세리머니도 함께 진행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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