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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소비 침체에도 여행 소비 늘었다

권이민수 / 기사승인 : 2024-08-21 1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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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ABC 리포트 19호 발간
주요 업종 매출 1년 전보다 5.4%↓
같은 기간 여행 관련 매출 1.6% ↑
▲ ABC리포트. 사진 = BC카드

[CWN 권이민수 기자]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 악화 및 소비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여행 관련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BC카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ABC(Analysis by BCiF) 리포트 19호'를 21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7월 국내 주요 업종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소폭 증가했는데, 여행과 관련된 운송(7.8%↑), 숙박(6.0%↑)과 더불어 온라인 쇼핑, 의료, 교육 업종 소비 증가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7월에 발생된 여행(운송·숙박)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전월과 대비해도 7.5%가 증가해 여행 관련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런 소비 증가세는 20대가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대에서의 매출은 대부분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매출 중 1% 미만에 불과했던 10대 고객 비중은 1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1.6%를 차지했고, 20대 고객 비중도 0.5% 증가했다.

그러나 매출이 감소된 업종도 다수 확인됐다. 

스포츠 매출은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11.9%, 20.0% 감소했는데 원인으로 폭염경보 등 기상악화가 꼽힌다.  

지난 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던 반려동물 시장도 처음으로 성장세 감소로 이어졌다. 최근 발표된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 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업장(가맹점) 수는 22년 대비 7%가량 감소했다. 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용업(41%) 및 위탁관리업(23%) 관련 가맹점은 각각 5%, 4%씩 줄었다. 이에 따라 관련 매출 역시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18.6%, 10.6% 감소했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전체적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일부 업종에서의 소비 증가로 전월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면서 "미국의 소매판매 지수가 시장 예측치를 웃돌면서 소비물가 지수 역시 안정세를 접어들고 있어 국내 내수 경기도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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