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인터파크커머스·11번가, 10억원대 정산금 두고 ‘갈등’

  • 흐림고창3.4℃
  • 흐림부안2.4℃
  • 구름조금거제-1.0℃
  • 흐림보은-0.7℃
  • 구름많음밀양-1.2℃
  • 구름많음합천-1.5℃
  • 흐림군산1.3℃
  • 흐림거창0.5℃
  • 비전주1.5℃
  • 흐림임실1.0℃
  • 흐림정읍3.4℃
  • 흐림원주-2.2℃
  • 구름많음상주1.1℃
  • 구름조금울산-0.6℃
  • 흐림제천-2.7℃
  • 맑음북강릉0.2℃
  • 흐림순창군0.0℃
  • 맑음영주-2.3℃
  • 맑음봉화-6.4℃
  • 구름조금고흥-4.3℃
  • 구름많음서청주-1.1℃
  • 흐림서산-0.6℃
  • 구름많음산청-0.7℃
  • 흐림이천-1.5℃
  • 구름많음서울0.1℃
  • 구름많음울릉도3.5℃
  • 구름조금남해3.1℃
  • 흐림구미-0.4℃
  • 구름조금북부산-3.7℃
  • 구름조금김해시-0.5℃
  • 흐림충주-0.9℃
  • 흐림백령도2.7℃
  • 구름많음창원0.8℃
  • 맑음부산2.4℃
  • 맑음강진군-3.6℃
  • 구름조금광양시1.6℃
  • 구름많음광주1.9℃
  • 맑음흑산도4.2℃
  • 구름조금보성군-2.6℃
  • 구름조금영천-2.9℃
  • 맑음문경-2.1℃
  • 구름많음홍성-1.2℃
  • 흐림홍천-2.0℃
  • 구름조금의령군-4.5℃
  • 구름조금대구-1.4℃
  • 맑음속초1.8℃
  • 맑음영덕0.2℃
  • 구름많음보령0.9℃
  • 맑음안동-4.0℃
  • 흐림청송군-5.1℃
  • 구름조금통영2.0℃
  • 흐림장수0.5℃
  • 흐림철원-3.5℃
  • 흐림고창군3.2℃
  • 구름많음순천-3.4℃
  • 흐림영월-2.4℃
  • 맑음진도군-3.2℃
  • 맑음진주-3.3℃
  • 흐림북춘천-5.4℃
  • 흐림함양군2.3℃
  • 흐림인제-2.1℃
  • 구름많음파주-2.0℃
  • 구름조금고산4.8℃
  • 구름많음청주0.1℃
  • 흐림춘천-4.7℃
  • 구름많음부여-0.5℃
  • 맑음울진0.4℃
  • 맑음대관령-5.6℃
  • 구름많음남원0.7℃
  • 구름조금경주시-3.5℃
  • 맑음서귀포5.5℃
  • 구름많음세종-1.0℃
  • 흐림동두천-0.9℃
  • 맑음해남-4.7℃
  • 구름조금여수1.8℃
  • 맑음태백-3.2℃
  • 구름조금양산시-2.1℃
  • 흐림추풍령0.0℃
  • 흐림정선군-4.1℃
  • 맑음목포1.4℃
  • 구름많음강화-1.0℃
  • 흐림천안-0.4℃
  • 흐림금산0.2℃
  • 맑음장흥-5.1℃
  • 흐림영광군2.7℃
  • 맑음동해0.7℃
  • 구름조금제주4.4℃
  • 구름조금성산1.3℃
  • 맑음인천-1.0℃
  • 맑음완도0.1℃
  • 구름많음대전0.3℃
  • 흐림의성-3.6℃
  • 구름많음북창원0.9℃
  • 맑음강릉2.0℃
  • 구름조금포항1.5℃
  • 흐림양평-1.3℃
  • 구름많음수원0.3℃
  • 2025.12.28 (일)

인터파크커머스·11번가, 10억원대 정산금 두고 ‘갈등’

조승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1:14:45
  • -
  • +
  • 인쇄
11번가, 인터파크커머스에 “지불 능력 못 믿어”
▲ 11번가 로고. 사진=11번가

[CWN 조승범 기자] 11번가가 인터파크커머스에 지불해야 할 판매 대금 10억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11번가는 해당 금액을 인터파크커머스에 지급하는 대신 독자적으로 판매자들에게 정산한다는 방침이어서 두 기업 간 갈등이 불거진 상항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AK몰은 ‘숍인숍’ 형태로 11번가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했다. 판매 참여자만 17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1번가는 이달 초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AK몰에 판매 대금 10억원을 지급하는 것을 잠정 보류했다.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터파크커머스가 자금 유동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판매자들에게 정산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이유에서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가 초래한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티메프 사태 이후 인터파크커머스는 판매 대금을 정산하지 못했다. 티몬과 위메프가 미정산 대금 1조원을 마련하지 못한 가운데 두 기업과 같은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에서도 판매자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인터파크커머스의 자금 유동성이 악화된 것이 문제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한 거래 대금 650억원을 정산하지 못했다. 또한 11번가, 카드 할부 등을 포함해 판매 대금 210억원 등을 합치면 미정산된 전체 금액은 860억원에 달한다.

현재 두 기업은 갈등의 폭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인터파크커머스에 입점해 사업을 진행해 온 소상공인과 판매자 보호를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반면 인터파크커머스는 두 회사가 체결한 ‘표준 제휴입점계약서’가 명시한 판매 대금 지급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 주장을 고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승범 기자
조승범 기자 / 산업2부 생활/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