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제이오, 이차전지 업황 둔화로 실적 부진…＂4분기 개선될듯＂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0.58% 내린 1만7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차전지 업황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이 지속 중이지만 4분기에 개선될 것이라고 신영증권이 내다봤다.

또한 주요 고객의 주문량 감소로 올해 상반기 합산 CNT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감소한 59억원에 그쳤고 1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상반기 CNT 영업이익은 1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SK온의 실적 부진, 노스볼트 유럽 거점의 배터리 생산 지연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단기에는 전방 수요 둔화로 기존 고객 공급 물량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2025∼2026년 기존 및 신규 고객들의 신공장 가동 시점에 카본 블랙을 대체해 CNT를 사용하는 신규 라인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이오가 하는 사업은 크게 플랜트엔지니어링 사업과 전지소재 제조 및 판매 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차전지, 전자재료, 항공우주 등에 필요한 소재생산설비와 식품, 석유화학,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정설계, 기본 및 상세설계, 사업관리, 시운전 등 EPC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를 연구 개발해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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