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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스토리텔링 "실감나네"...MC들 경악 분노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0: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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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아들의 존속 살인 교사한 역대급 '파렴치한 엄마'
▲'한 끗 차이'. 사진=E채널
[CWN 이성호 기자] 이찬원의 실감나는 스토리텔링에 MC들이 경악했다.

오늘 (2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에서는 15살 아들에게 살인을 교사한 역대급 '파렴치한 엄마'를 고발한다.

아빠를 살해한 죄로 경찰에 붙잡힌 아들은 "아빠는 술만 취하면 가족들에게 욕을 하고 심한 폭력을 휘둘렀다"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범행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그러나 경찰의 추적 끝에 아들의 핸드폰 속에서 "아빠를 죽이자"라고 범행을 제안하는 엄마의 문자 메시지가 발견됐다.

수사 결과 그녀는 오래전부터 남편을 살해하기 위해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고, 아빠가 평소 가정 폭력을 일삼았다는 아들의 진술도 거짓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재판 과정에서도 아들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며 비정상적인 말과 행동으로 '한 끗 차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홍진경은 "어떻게 열다섯 살짜리 애한테 살인을 하자고 제안하냐"라며 '엄마'로서 분노감을 폭발시켰다.

심지어 박지선 교수는 "이 모든 내용은 피의자의 말일 뿐 다 믿을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엄마는 왜 아들을 살인범으로 만들어야 했는지, 남편을 죽여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한끗차이'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이 사건 외에도 16살 학폭 피해 학생의 안타까운 죽음 그리고 변호사의 재판 불출석으로 패소하게 된 '학폭 재판 노쇼 사건'도 함께 다뤄진다.

'한 끗 차이'는 24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 방송되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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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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