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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50.4% 늘며 6월 경상수지 122.6억달러 흑자

김보람 / 기사승인 : 2024-08-07 10: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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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9개월 만에 최대…상반기 누적 377억3000만달러
▲ 자료=한국은행

[CWN 김보람 기자] 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으로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6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122억6000만달러(약 16조89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9월(123억4000만달러)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377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11억5000만달러) 대비 대폭 개선되며 5월 경상수지 전망을 크게 웃돌았다.

앞서 한은은 5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상반기 279억달러, 하반기 321억달러로 연간 60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가 114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폭도 2020년 9월(120억2000만달러) 이후 가장 컸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늘어난 588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0.4%)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정보통신기기(26.0%)와 석유제품(8.5%), 승용차(0.5%) 등도 선전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27.9%), 미국(14.8%), 중국(1.8%) 등이 호조를 보였다.

다만 기계류·정밀기기(-1.4%)와 화공품(-7.5%), 철강 제품(-18.0%) 등은 감소했다. 일본(-6.8%), 유럽연합(EU)(-18.3%) 수출도 줄었다.

수입은 473억5000만달러로 1년 전(502억2000만달러)보다 5.7% 감소했다.

철강재(-18.9%)와 화공품(-20.6%), 석탄(-25.9%) 등을 중심으로 원자재 수입이 6.6% 줄었다.

반도체(-4.9%), 반도체 제조 장비(-24.1%) 등 자본재 수입도 4.6% 감소하고 곡물(-20.3%), 승용차(-44.1%) 등 소비재 수입 역시 15.6% 축소됐다.

서비스수지의 경우 16억20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적자 규모가 1년 전(-26억4000만달러)보다 줄었지만 한 달 전(-12억9000만달러)보다는 커졌다.

여행수지는 9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적재산권수지는 한 달 새 1억달러 흑자에서 4억6000만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본원소득수지는 5월 17억6000만달러에서 6월 26억9000만달러로 흑자 폭이 확대됐다. 

6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122억4000만달러 늘어 2020년 10월(187억5000만달러)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 투자가 48억9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3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 해외 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66억3000만달러 불었지만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채권 위주로 23억9000만달러 줄었다.

CWN 김보람 기자
qhfka718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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