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 0.46% 오른 8만7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우면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효과를 이어갔다.
장 초반 8만8600원까지 올랐으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이날부터 총파업에 돌입, 사흘간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주가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5일 2분기 매출 72조원, 영업이익 10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31%, 1452.24% 증가한 수치다.
메모리 업황의 호조 지속으로 3분기 실적은 매출 83조1000억원, 영업이익 13조6000억원으로 더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 주가를 11만원으로 올렸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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