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2.09% 내린 16만8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국내 반도체 주식이 부진한 모습이다.
전 거래일인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5.55% 급락, 나스닥지수도 1.16%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거래에서도 2.66% 추가하락했다.
이와함께 엔비디아 등 반도체 종목을 대상으로 산정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03% 내려갔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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