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0.47% 내린 2만10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플랫폼(온라인 서비스 공간) 종목에 대한 시장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종전 3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내렸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또한 비교 대상 기업인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수익비율(PER) 배수가 하락했고 대출자산의 성장성 둔화가 우려된다며 카카오뱅크의 투자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다고 분석했다.
자본 비율이 높고 대출자산의 건전성이 양호하며 수익성이 탄탄하고 플랫폼 트래픽이 꾸준하다는 것도 장점이지만 현재는 이런 긍정적 요인이 부각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4월 '은행법'에 근거해 은행업 본인가를 취득했으며 당해 7월부터 모바일 앱 기반의 사업을 하고 있다.
100% 모바일 기반의 혁신적인 UX, 유저 중심의 상품 및 혜택, IT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 등의 강점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효용과 편의성을 개선시키면서 금융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모바일 앱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로서 금융업 뿐 아니라 비금융업 전반에 걸친 여러 파트너사들과 제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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