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0.67% 오른 18만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첫 미국 신약 ‘짐펜트라’ 판매를 계기로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 추정치를 대폭 늘려 잡았다고 다올투자증권이 밝혔다.
올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을 작년 동기 대비 63.5% 증가한 3조5594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9% 증가한 6700억 원으로 추산했다. 작년 미국 시장에서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한 짐펜트라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목표 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14%가량 올렸다.
또한 짐펜트라와 함께 스텔라라, 졸레어, 아일리아 등 신제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상저하고’ 실적을 예상했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받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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