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혼례비·양육비 최대 1000만원… 조건 충족 시 최대 3.7% 금리 감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근로복지공단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중위소득 이하 근로자와 1인 자영업자를 위한 ‘근로자 생활 안정 자금 이차보전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생활 안정 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근로복지공단 추천서를 발급받으면 혼례비 또는 7세 미만 자녀의 양육비 명목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최저 연 1.5%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3000억원 규모로 공급된다.
특히 △이차보전 최대 3.0%포인트(p), △IBK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 최대 0.5%p, △급여이체 0.2%p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대 3.7%p의 금리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 |
CWN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