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 현재 3.03% 오른 16만3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양호한 실적에도 주가가 아쉬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매크로 불확실성이 개선되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예상했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5817억원, 영업이익은 1667억원으로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연말부터 소비자의 명품 구매 수요가 회복되면서 명품 매출 비중이 높은 신세계 백화점이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양호한 실적에도 주가가 부진한 이유로 면세 산업의 더딘 회복과 한국 내수 경기에 대한 우려 등 때문이라고 봤다. 특히 최근 달러 강세까지 이어지면서 유통 섹터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 또한 낮아졌다며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경우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계는 1955년 동화백화점으로 설립돼 198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됐다.
사업 영역은 백화점사업,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사업, 면세점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업, 관광호텔업, 가구소매업으로, 영상컨텐츠사업, 벤처캐피탈사업으로 세분화 됐다.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까사미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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