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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왼쪽)와 김주영 삼양차이나 법인장.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글로벌 시장 확대와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리더십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10월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1년여 만에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삼양식품 대표이사 선임 이후 적극적인 품질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해외 수출 물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김주영 삼양차이나 법인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 시장을 겨냥해 현지화 마케팅, 신제품 출시, 판매 채널 다각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며 최대 실적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신용식 삼양아메리카 법인장을 비롯해 이병훈 삼양식품 식품연구소장, 최의리 삼양라운드스퀘어 브랜드전략실장이 상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김경동 삼양스퀘어팩 대표이사, 김용호 삼양식품 유통영업부문장, 김진공 삼양식품 AMEA 세일즈부문장 등이 새롭게 상무보로 선임됐다.
지난해 상무로 승진했던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의 장남 전병우 전략기획본부장(CSO)은 올해 승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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