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0.43% 내린 460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벌크선 선대 확충 등 선대 확장 움직임은 긍정적이라고 보고 목표 주가 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755억원·영업이익 982억원으로 예상보다 긍정적인 벌크·탱커 수익성에 힘입어 영업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7% 상회했다. 벌크 부문의 영업이익은 533억원으로 운영 선대 규모가 벌크선 용선 확대로 전분기 대비 47척 증가한 240척까지 늘었다.
또한 선대 확대 효과가 1분기보다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2분기 이후 장기용선 선대가 추가로 확장돼 시황 익스포져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로 가면서 점진적 시황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선대 확장 움직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팬오션은 해상화물운송을 사업목적으로 1966년 5월 범양전용선주식회사로 설립됐다. 현 최대주주는 하림지주다.
주력사업인 벌크화물 운송 서비스를 필두로 비벌크화물 운송 서비스(컨테이너화물 운송 서비스, 탱커선 서비스, LNG운송 서비스)까지 다양한 형태의 해상운송사업과 곡물사업 및 선박 관리업 등을 함께 한다.
주요 매출처는 포스코, VALE,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 SUZANO S.A,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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