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본궤도…2030년 준공 목표

  • 구름조금보은6.5℃
  • 구름조금구미10.0℃
  • 구름많음인제10.7℃
  • 맑음영광군13.2℃
  • 맑음남원11.3℃
  • 구름많음양산시16.0℃
  • 맑음부여12.7℃
  • 구름많음대구10.0℃
  • 맑음고창군13.1℃
  • 맑음목포14.7℃
  • 맑음영월9.2℃
  • 흐림동두천13.1℃
  • 맑음순천13.9℃
  • 구름많음창원13.6℃
  • 구름많음의성7.2℃
  • 구름많음의령군8.9℃
  • 구름조금문경10.1℃
  • 구름조금양평12.1℃
  • 맑음강진군16.8℃
  • 흐림강화14.0℃
  • 구름많음진주11.0℃
  • 맑음청주11.6℃
  • 맑음장수10.5℃
  • 맑음산청8.6℃
  • 구름많음성산19.9℃
  • 구름조금남해13.7℃
  • 맑음세종10.2℃
  • 흐림파주13.1℃
  • 맑음광주13.5℃
  • 맑음흑산도18.8℃
  • 박무홍성14.3℃
  • 맑음정읍13.3℃
  • 구름조금원주12.7℃
  • 구름조금여수14.6℃
  • 맑음전주14.1℃
  • 맑음동해17.9℃
  • 맑음해남15.4℃
  • 맑음부안13.6℃
  • 맑음영주11.2℃
  • 구름많음밀양12.0℃
  • 맑음임실12.4℃
  • 구름많음경주시11.9℃
  • 맑음함양군8.8℃
  • 흐림울릉도15.8℃
  • 구름많음고산20.0℃
  • 구름많음북춘천11.2℃
  • 구름많음상주6.0℃
  • 맑음고창13.6℃
  • 맑음봉화8.6℃
  • 맑음정선군9.2℃
  • 구름많음청송군5.7℃
  • 맑음진도군16.7℃
  • 맑음보성군15.8℃
  • 구름많음김해시13.5℃
  • 구름많음영천9.8℃
  • 맑음천안12.6℃
  • 맑음제천11.4℃
  • 맑음대전11.7℃
  • 구름많음대관령
  • 맑음서청주10.7℃
  • 구름조금순창군9.2℃
  • 구름조금충주9.1℃
  • 구름많음북부산15.2℃
  • 구름많음울산14.0℃
  • 구름많음강릉16.4℃
  • 구름조금합천9.8℃
  • 구름조금수원15.7℃
  • 구름많음부산17.8℃
  • 맑음태백12.4℃
  • 맑음이천12.1℃
  • 맑음보령17.6℃
  • 흐림북강릉16.1℃
  • 구름많음백령도15.6℃
  • 구름많음춘천11.0℃
  • 구름많음울진14.5℃
  • 비제주19.5℃
  • 구름많음영덕14.0℃
  • 흐림서귀포20.1℃
  • 구름많음인천15.0℃
  • 맑음군산13.4℃
  • 맑음서산16.0℃
  • 흐림철원12.2℃
  • 맑음금산8.0℃
  • 구름많음홍천9.7℃
  • 구름많음포항12.7℃
  • 흐림북창원13.4℃
  • 맑음광양시15.2℃
  • 맑음고흥17.9℃
  • 박무서울14.5℃
  • 구름많음통영16.4℃
  • 맑음거창6.8℃
  • 구름많음거제15.0℃
  • 맑음장흥15.1℃
  • 구름조금속초16.5℃
  • 맑음완도17.8℃
  • 맑음추풍령11.2℃
  • 흐림안동7.5℃
  • 2025.10.31 (금)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본궤도…2030년 준공 목표

정수희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1:18:37
  • -
  • +
  • 인쇄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설계 공모 등 밑그림 작업 추진
사무공간 외 공공 커뮤니티센터 등 구민 편의시설도 더해
“문화·휴식 공간 품은 랜드마크로 영등포 르네상스 견인”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사진=영등포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

구는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타당성 조사와 서울시 투자심사를 순조롭게 통과하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청사는 지난 1976년 준공된 이래 48년이 지나 공간 협소와 주차 공간 부족, 민원 부서 분산화로 인한 행정 능률 저하 등 구민 불편과 민원이 잦았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 중심의 희망·행복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마련,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밟아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구는 설계 공모와 기본·실시 설계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 신청사’ 밑그림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통합 신청사는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

▲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조감도 예시안(투자심사 자료 기준). 이미지=영등포구

새로운 청사가 들어설 부지는 당산 근린공원 남측 부지와 주차문화과 부지 일대로 연면적 6만8362㎡, 대지면적 1만562㎡ 규모다. 해당 부지에는 구청사와 의회, 어린이집, 보건소 등이 들어선다. 사무공간은 물론 공공 커뮤니티센터 등 구민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구는 본관과 별관, 보건소, 주차문화과 등 청사 분산 운영으로 인해 분리된 민원실을 통합함으로써 구민 중심의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여가와 휴식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힐링과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통합 신청사 건립은 현 청사 바로 옆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하는 ‘순환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외부 임시청사로의 이전 없이 현 청사를 운영함으로써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 불편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변 상권 매출 감소나 공실률 증가 등 상권 공동화와 침체를 방지함으로써 주변 상권을 보호하는 상생 개발을 도모한다”고 덧붙였다.

신청사 이전 후에는 기존 청사를 철거한 자리에 ‘당산 근린공원’을 재조성한다. 구는 구민을 위한 문화와 휴식, 정원을 품은 ‘통합 신청사’를 건립해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이자 지역 발전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통합 신청사’는 구민을 위한 문화와 휴식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품은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제2의 한강의 기적과 영등포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어갈 백년대계가 될 것”이라며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사, 행정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청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청사를 목표로 ‘통합 신청사’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수희 기자
정수희 기자 / 정치경제국 정치/사회/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