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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2년 한국과 두바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사진은 행사 당시 두바이 현지 쇼핑몰에서 한류 문화공연이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홈쇼핑 |
[CWN 손현석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6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행사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와 중동 지역 바이어 50명이 참가하는데,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 아웃렛몰 상품기획자(MD)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겨울축제 '리야드 시즌'과 연계해 현지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에서 상품판촉전과 한류 문화공연,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전개한다.
이밖에 전 세계 170만 팬덤을 보유 중인 인기 캐릭터 '벨리곰'의 4m 조형물도 설치돼 K-콘텐츠와 참가 기업의 상품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롯데홈쇼핑은 전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K-브랜드를 대표하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되는 만큼 중동 진출 성공사례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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