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4분 현재 3.31% 오른 18만4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미국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목표 주가를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작년부터 미국 사업에 대한 확장에 집중했다며 미국 시장이 연평균 4% 성장하는 동안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58% 성장하면서 미국 점유율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글로벌 뷰티 편집숍인 세포라에 라네즈를 본격 유통했고 이니스프리도 진출했다면서 코스알엑스의 미국 매출까지 감안하면 이 회사의 미국 비중은 전사의 14%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실적을 연결 기준 매출 4조3000억원(전년 대비 +18%), 영업이익 4000억원(전년 대비 +276%)으로 예상했으며 하반기는 국내도 성장하고 중국 회복과 서구권 외형 확대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완연한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을 회복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6년 (주)아모레아모레퍼시픽그룹을 인적분할해 설립된 화장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를 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부문의 브랜드로는 설화수, 헤라 등이 있으며 Daily Beauty 사업부문은 려, 미쟝센, 해피바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탄소중립위원회 운영, 폐기물 재활용 자원화 등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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