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인터뷰] 소프라노 박예솔, "뮤지컬과 팝페라 도전 해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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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소프라노 박예솔, "뮤지컬과 팝페라 도전 해 보고 싶어"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1 1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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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유학, 지난 1월 귀국...대구오페라하우스 전속 '오펀스튜디오' 진행
9월쯤 귀국독주회 계획중...성숙한 모습 보여주고파
伊 다양한 콩쿠르에서 1,2등 수상 경력...유럽 국가서 초청 콘서트로 가져
'도전 정신으로 기회가 주어지면 다양한 활동 하고 싶어'
▲5년간 이탈리아 유학을 마치고 지난1월 귀국한 소프라노 박예솔은 기회가 주어지면 뮤지컬이나 팝페라에 도전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사진=이은재 기자

 

[CWN 이성호 기자] 소프라노 박예솔이 뮤지컬과 팝페라에 조심스러운 도전장을 던졌다.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5년간 유학을 마치고 지난 1월 귀국한 박예솔은 기회가 주어지면  뮤지컬이나 팝페라를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예솔은 "중학교때 우연히  뮤지컬 '캣츠'를 보면서 음악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나에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순간 이었다"며 "배우들의 연기와 춤 노래속에서 너무나 자연스러워 보이는 모습에 엄청난 전율을 느꼈다. 뮤지컬 배우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뮤지컬은 기본기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성악을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박예솔은 "전공을 그만 두는것이 아니라 병행을 하면서 도전해 보고 싶다"며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언젠가는 해 보고 싶은 분야가 뮤지컬이었다"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나 박예솔은 귀국한지 얼마되지 않아 당장은 힘들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예솔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소속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성악가 양성 프로그램인 '오펀스튜디오' 소화해야 한다.

박예솔은 "귀국하고 바로 오디션을 봤다. 운 좋겠게도 전국에서 7명 뽑는데 뽑히게 됐다"며 "나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 스튜디오 프로그램의 고문으로 계신 ‘사무엘 윤’선생님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예솔은 "사무엘 윤'선생님은 현재 클래식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 분이다"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이와함께 박예솔은 귀국독주회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박예솔은 "오는 9월쯤 귀국 독주회를 가질 생각"이라며 "유학을 하면서 배운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나만의 무대를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예솔은 유학가기전 오페라 '마술피리' '라보엠'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역으로 무대에 섰던 것을 비롯해  전국 성악 콩쿠르에서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구성악콩쿠르에서 우수상 수상하며 성악계에서 요주의 인물(?)로 부상 했다.

2019년 이탈리아로 유학을 간 박예솔은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후 오디션과 콩쿠르에 도전, 이탈리아 노바라 극장에서 오디션을 통해 오페라 '돈 파스콸레'의 주역 ‘노리나’ (이탈리아 RAI 뉴스 방영)를 맡은 것을 비롯해  밀라노에서 오페라 '라보엠'의 ‘무제타’로 데뷔를 하게 했다.

박예솔은 "낮선 외국에서 생활을 통해 스스로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배운것 같다"며 "다양한 도전을 통해 나 자신을 발견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예솔은 유럽내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써 두각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토스카 국제 성악 콩쿠르(2위) 이탈리아 몬테로쏘알마레 국제 성악 콩쿠르(2위)와 이탈리아 쁘레미오 쿠리르 국제성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 했다. 

또한 박예솔은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탈린, 프랑스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의 초청 콘서트도 가질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특히 귀국 전 세계적인 이탈리아 바리톤 ‘LEO NUCCI(레오누치)’의 마스터 클래스를 이수하며 마에스트로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만들기도 했다.

박예솔은 "외롭고 힘든 유학 생활이었지만 저에게는 값진 경험이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무대에서 노래 하겠다"며 "항상 도전 한다는 마음 가짐을 가지고 있다. 기회가 되면 뮤지컬이나 팝페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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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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