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 현재 17.49% 오른 3만9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1분기 예상을 깨고 흑자로 전환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매출 854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0.5%, 45.5%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이다.
애초에 '붉은사막' 등 신작 개발이 장기화하며 1분기 영업이익 적자가 예상됐지만 이를 뒤집고 흑자를 기록했다. 붉은사막은 올해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등 행사에서 이용자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또 다른 기대 신작 '도깨비'는 붉은사막 엔진을 통해 함께 개발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도깨비에 인력을 계속 투입하고 있다. 추가 영상 공개도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지만 붉은사막 외부 공개 이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게임 서비스 공급업 등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직접 퍼블리싱 및 지역별 퍼블리셔를 통해 게임을 유통하고 있다.
게임사업부문 매출원은 '검은사막' 및 'EVE' IP 등 PC, 콘솔,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검은사막' IP의 서비스 지역 확장과 현재 개발 중인 신작 3종(붉은사막,도깨비, 플랜8)의 개발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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