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9분 현재 6.17% 오른 35만3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평균 재고가 역사적 최저치고 석유화학업종 중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고 NH투자증권이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주 제품인 스판덱스가 중국 외 베트남·인도 등지에서 수요와 가격 강세를 보인다며 효성티앤씨가 세계 각지(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인도, 브라질)에 스판덱스 생산설비를 보유해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종목은 올해 PBR(주가순자산비율) 1.0배에 거래돼 밴드 하단에 위치한다. 중국 스판덱스 내수의 가격 약세 때문에 실적 둔화가 우려되고 주가가 조정되는 상황이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효성티앤씨는 2018년 6월 1일을 기점으로 효성에서 인적분할돼 섬유·무역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섬유 부문의 주요 제품은 스판덱스, 나일론원사, 폴리에스터원사, PTMG 등이고 무역 등 부문의 주요 사업내용은 철강 및 화학제품의 Trading이며 그 외 주요 제품으로는 NF3, 타이어보강재 등이 있다.
특히 스판덱스는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생산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MS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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